리시안셔스(Lisianthus) 우아한 프릴을 가진 리시안셔스. 리시안셔스꽃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담은 식물로,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지어졌다고 해요. 그리스 신화 속 아프로디테 여신과 그녀의 사랑하는 인도자 아도니스의 이야기와 연관되어 있은데요. 향기로운 향이 특징이며,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심볼로 여겨져요.리시안셔스꽃은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고요,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어요. 리시안셔스 종류 1. 화이트(흰색): 흰색 리시안셔스 꽃은 순수함과 우아함을 상징합니다. 2. 핑크(분홍색): 핑크 리시안셔스는 사랑과 로맨스를 상징하며, 종종 애정을 나타내는 꽃으로 사용됩니다. 3. 레드(빨간색): 빨간 리시안셔스는 열정과 사랑을 상징하며, 강렬한 감정을 전달..

자주달개비 나팔꽃처럼 아침에 꽃을 피우고 오후가 되면 꽃봉오리로 있다가 다음 날 아침 꽃을 피우는 자주달개비. 보라빛 꽃과 잎선이 매력적이에요. 5월 부터 11월 까지 개화기간이 길어서 정원을 가꾸는 분들에게는 좋은 식물이에요. 자주달개비의 이름은 지역마다 상이한데요, 자주달개비,양달개비,자로초,자주닭개비 등 이렇게가 많아요. 자주달개비-방사능 지표식물 자주달개비는 방사선 지표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.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됐을 때 자주달개비꽃이 하얗게 변했다고 합니다. 방사능 수준이 높을 때 민감하게 반응하여 성장 패턴이 변화하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고 해요. 그래서 자주달개비를 활용하여 방사능 오염을 모니터링하거나 검출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. 자주달개비 종류 1. *..

제비꽃(Manchurian violet) 너무나 흔한 제비꽃. 흙 한 톨만 있어도 피어나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 중 하나에요. 작년에 제비꽃을 뽑지 않고 놔두었더니 올 봄 마당에는 제비꽃이 한가득 한가득이에요.제비꽃의 이름 "Manchurian violet(만주제비꽃)"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로 그 모양과 색상 때문이라고 해요.제비꽃의 꽃잎이 간혹 제비의 꼬리를 연상시키기도 하고, 색상이 보라색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 "violet(보라색)"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것으로 생각됩니다. 그리고 "Manchurian(만주)"은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을 가리키는데, 이 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따라서 이 꽃이 해당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.제비..

미스킴라일락(Syringa patula ‘Miss Kim’) 바람결 따라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라일락을 좋아했어요. 마당에 심을 라일락을 찾다가 키다 아담하게 자라고 향이 더 그윽하다는 판매자의 추천을 받아 구매를 하고 마당에 심었었어요. 일반 라일락은 키가 크게 자라는데 미스킴라일락은 아담하게 자라 담장처럼 쭉 둘러 심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요. 향도 좋고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라는 미스킴라일락. 이름이 왜 미스킴라일락일까 궁금해 알아보았습니다. 왜 이름이 미스킴라일락일까요? 1947년 미국인 식물 채집가가 북한산에서 야생의 털개회나무(수수꽃다리)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원예종으로 개량한 뒤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.꽃 이름이 한국 근무 당시 같은 사무실 여직원의 이름을 붙였다고 해서 더..